좋아하는 것들

2012. 1. 21. 10:33 from 카테고리 없음

랍상소우총(정산소종)

정산소종(正山小種)은 중국 푸젠 성 우이 산(武夷山)의 정산(正山) 지역에서 기원한 중국 홍차의 일종이며, 랍상 소우총(Lapsang souchong)이라고도 한다. 무이산은 넓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나는 정산소종 진품은 매우 귀하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마시는 시중의 정산소종과 무이산에서 난 진품은 그 맛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위키 백과 퍼옴.

흔히들 알고 있는 얼그레이의 기원은

지식인 답변에 따르면>>


16세기 영국의 수상이었던 얼 그레이 백작에게 토머스 트와이닝

또는 로버트 잭슨 중 한 사람이 홍차를 제공했던 것이 기원이며,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얼그레이라는 이름의 홍차는 거의 모든 홍차 회사에서 출시된다.

당시 영국 귀족들에게 인기 있던 중국 푸젠성[福建省] 무이산[武夷山]에서 생산되는

랍상소우총 홍차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유사품을 만들기 위해 베르가모트 향을 홍차에 입힌 것이 시작이다.

현재 기문이나 랍상소우총, 우바, 아삼 등 홍차에 베르가모트 향을 입힌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랍상소우총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과일인 용안의 향을 입힌다는 잘못된 정보에 입각해서

용안과 비슷한 크기의 구슬 모양의 과일을 찾았는데, 그것이 베르가모트이다.


그렇다. 얼그레이 특유의 베르가못 향...그게 이제 랍상소우총에 베르가못향을 입히면서 현재의 홍차의 형태로 변형되어 굳어져 전해지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랍상소우총은 모든 홍차들의 원형이나 할아버지 뻘 되는 셈인데...

기문의 경우는 너무 은근한 듯해서 선호하지 않고 우바나 아삼은 또 모르겠다.

여튼 좋아하는 홍차의 종류를 들라면 단연, 랍상소우총 이라고 할 정도로 나는 일단 포트넘앤메이슨에서 나온 랍상소우총의 맛을 보고 단번에 반해버렸다.




http://www.youtube.com/watch?v=4gJG38EJ46g&feature=related

 

http://hitchwind.net/7904


Posted by maryjane4 :